뉴질랜드 와인메이커들이 한국을 찾는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와인메이커 방한 프로그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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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ew Zealand Trade and Enterprise, 이하 NZTE)은 5월 말 뉴질랜드 와인메이커들과 함께 진행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NZTE는 올해 3월부터 ‘Discover a Sip of Premium New Zealand Wine (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의 발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 몇 년간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을 포함해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고품질 와인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그 일환으로 NZTE는 지난 두 달여 간 미디어 홍보와 캠페인 대표 소믈리에들과의 협업, 탭샵바에서 진행된 프로모션 등 뉴질랜드 와인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오는 5월 말에는 뉴질랜드 와인 생산자들이 방한할 예정으로, 캠페인의 마지막 프로그램들에 참여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와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5월 23일(금)부터 24일(토)에는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에서 ‘뉴질랜드 와인 캠프’가 개최된다. 이틀간 오후 4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1~2부로 나뉘어 와인 시음회가 진행되며, NZTE와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에서 엄선한 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가 참여한다. 시음회에서는 △크레기 레인지(Craggy Range) △그레이스톤(Greystone) △쿠뮤 리버(Kumeu River) △리틀 뷰티(Little Beauty) △펄리셔(Palliser) △테 마타(Te Mata) △빌라 마리아(Villa Maria)를 포함해 총 16개 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의 와인 7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기간 한국을 방문할 펄리셔 에스테이트(Palliser Estate)의 글로벌 세일즈 & 마케팅 매니저 샌디 무어(Sandy Moore), 테 마타(Te Mata)의 커머셜 세일즈 매니저 빈스 라밧(Vince Labat), 그레이스톤(Greystone)의 세일즈 & 마케팅 책임 스티븐 맥고완(Stephen McGowan)을 포함해 다섯 개 와이너리는 와인 생산자들이 직접 와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3월 초부터 이번 캠페인을 함께해 온 △김창욱 소믈리에(NOR) △이승주 소믈리에(권숙수) △정주희 소믈리에(살롱뒤부케) △지현주 소믈리에(기와강) 등 캠페인 대표 소믈리에들도 시음 테이블 운영에 참여한다.
하우스오브센세계 와인셀라에서 준비한 스페셜 이벤트도 부대행사로 열린다. 5월 24일(토) 오후에 ‘와이파라 와인 생산자 연합 마스터 클래스’와 ‘페가수스 베이 올드 빈티지 런칭 이벤트’를 와인 생산자들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와인 캠프의 각 프로그램 티켓 비용은 5만원이며, 시음회와 부대행사를 동시에 신청할 시 8만 원의 특별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5월 25일(일)부터 27일(화)까지 3일간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와인샵 와인하우스와 NZTE가 협력해 뉴질랜드 와인 판매전을 개최한다. 백화점 운영 시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광장에서 인기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판매전이 열리며, 특히 25일(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는 와인 생산자가 함께하는 시음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로(Cirro)의 CEO이자 와인메이커인 데이비드 타이니(David Tyney), 코노(Kono)의 수출 매니저 니콜라 클레이(Nicola Clay), 티라키(Tiraki)의 아시아 디렉터 크리스 프랏(Chris Pratt) 등 세 와인 생산자가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뉴질랜드 와인 판매전에는 △시로(Cirro) △코노(Kono) △러브블럭(Loveblock) △오투(OTU) △테 파(Te Pa) △티라키(Tiraki)를 포함해 국내 인기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지난 3개월간 진행된 ‘Discover a Sip of Premium New Zealand Wine’ 캠페인은 5월 26일(월)에 열릴 뉴질랜드 와인메이커스 디너로 막을 내린다. 국내 전문 외식기업인 SG다인힐에서 운영하는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 ‘붓처스컷’ 삼성점에서 미디어·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디너이며, 해당 기간 한국을 방문한 모든 와인 생산자도 참여한다. 디너에서는 다양한 뉴질랜드 와인을 붓처스컷의 대표 메뉴에 곁들여 경험해 볼 수 있고, 와인 테이스팅 스탬프 투어와 와인 퀴즈, 블라인드 테이스팅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뉴질랜드 와인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하는 브랜드는 △시로(Cirro) △크레기 레인지(Graggy Range) △그레이스톤(Greystone) △쿠뮤 리버(Kumeu River) △코노(Kono) △리틀 뷰티(Little Beauty) △러브블럭(Loveblock) △머드 하우스(Mud House) △오투(OTU) △펄리셔(Palliser) △테 마타(Te Mata) △테 파(Te Pa) △티라키(Tiraki) △빌라 마리아(Villa Maria) 등 14개이며, 총 38종의 와인을 선보인다. 캠페인의 피날레를 축하하기 위해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리차드 던시스(Richard Dunsheath) 상무참사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NZTE의 이유진 상무관은 “뉴질랜드 와인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뉴질랜드 와인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밝혔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소개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은 뉴질랜드 정부의 국제 비즈니스 개발 기관이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은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인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수출업체를 지원하는 일을 한다. 식품 생산업체, 마오리 토지 신탁 및 부족, 기술 스타트업, 서비스 제공업체, 제조업체 등 모든 종류의 혁신적인 비즈니스와 협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zte.govt.nz/
(C)케이로그뉴스 안남수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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