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O, 2025 첨단 해양 모빌리티 국제포럼 성황리 개최 > 사회

본문 바로가기

사회

KRISO, 2025 첨단 해양 모빌리티 국제포럼 성황리 개최

KLOGNEWS
3시간 19분전 158 0

본문

7ce7d80a2441e8f0cb8af56a4f3e7089_1761102202_9144.jpg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5년 한국해사주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2025 첨단 해양 모빌리티* 국제포럼’을 10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해양 모빌리티: 해양을 기반으로 사람이나 물자, 서비스가 이동하거나 운송되는 모든 형태의 이동 수단과 기술, 서비스 체계


이번 국제포럼은 해상교통에 항공(Advanced Air Mobility, AAM), 자동차(자율주행) 등 타 산업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입체적 해양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해운·조선·모빌리티 분야 산·학·연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해양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기술혁신과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해양은 전 세계 물류의 90% 이상이 오가는 주요 이동 경로로, 항공(AAM), 육상(자율주행), 우주(위성항법) 등 다양한 산업 기술이 해상에서 운항과 데이터 교환을 통해 융합되는 첨단 모빌리티의 중심 영역이다. KRISO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해양을 중심으로 한 산업 간 기술 연계와 융·복합 연구, 국제표준 등을 선도하며, 미래 해양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포럼은 △첨단 해양 모빌리티의 미래 △북극항로 개척 △미래인재가 꿈꾸는 첨단 해양 모빌리티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다양한 모빌리티 간 기술 융합과 혁신 방향,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해사 기술 등이 소개됐다.


KRISO는 2024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유럽센터를 개소하는 등 첨단 해양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개발과 정책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온 만큼 앞으로도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국제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KRISO 홍기용 소장은 “첨단 해양 모빌리티는 단순한 기술 발전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며 “KRISO는 산·학·연·관, 국제사회와 함께 협력해 Green, Smart, Safe Ocean 비전을 실현하고, 첨단 해양 모빌리티를 통해 차세대 해양시스템의 새로운 질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소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1973년 설립돼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친환경/자율 운항 선박, 해양플랜트/해양 에너지, 해양 안전, 해양 시스템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과 응용 및 실용화 연구 등 종합 연구 역량 수월성 확보를 통해 국가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창조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kriso.re.kr/





(C)케이로그뉴스                                            조병덕 기자 2025-10-22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제보메일 - klognews@naver.com




게시판 전체검색